2009/06/29 15:02
땡땡이,ㅋ
이건 지나치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내가 입학해서 지금껏 쭉 경주에 있으면서 먹어봤던 것들중 괜찮은 아이들을 추려낸거다.
솔직히 경주에서 그닥 먹을게 없는건 사실- _-;;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봤지만 실패(?)한집도 있고해서 여기저기 흩어진 맛집을 소개하려한다.
지도를 캡쳐하려 했지만 요새 네비가 거의 다 있기때문에 그부분은 pass~ 혹, 명칭으로 검색이 안될까봐 주소 첨부, 가격을 다 쓸려고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 전화로 물어보심은 어떠실런지;;;;
먼저 성건동에 차이나쿡이 없어진건 완전 속상하다 흑,ㅠ
네이버에게 경주맛집이라 물으면 도솔마을이 따라온다.
여긴 도심에서 그닥 멀리있지 않고 분위기도 괜찮아 교수님들 모시고 자주 가는 편이다.
도솔마을은 한식집이다. 대릉원 돌담옆에 있는 집인데 개인적으로 나는 이집 동동주가 참 맛나다.
정식도 괜찮다.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반찬들도 맛나다.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너무 급 오른 가격은 좀 섭섭하다^^; 현재 정식은 8000원
예약을 하려면 054)748-9232, 네비에 주소찍고 가시려면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71-2
그리고 또다른 곳은 금성관. 골목에 숨어있는 집이다. 여긴 대게장 순두부, 간장게장, 양념게장, 대갈낙찜(대게, 갈비, 낙지)등등이 있다. 나는 게장 순두부는 좀 짜더라.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
그리고 대갈낙찜♡ 좋다ㅎㅎㅎ 보기와 다르게 엄청나게 배부르다; 적어보였지만 무지 배불렀음.
밥도 약수물로 한 밥이라 약간 노란빛이 난다. 밥먹기 전에는 김치전을 먹어야 하고 밥먹고 나면 숭늉도 먹어야 하고 아이스홍시도 먹어야 한다.ㅋㅋ 054)745-4371, 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동 931-1
매운것이 땡긴다면 시내에 있는 대구갈비를 간다. 여긴 동천점도 있지만 난 원조를 따르는 편이라 시내에 있는 대구갈비를 간다. 여긴 주차공간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한시간에 1000원인가..? 그렇다.
맛있게 맵다는게 참 딱 들어맞는 말이다. 여기저기 찾다보니 엄청나게 맵다고들 하지만 난 별로; 그냥 맛있게 맵다는 생각밖엔;; 054)772-1384, 경상북도 경주시 황오동 329-3
칼칼하니 국물이 땡기는 날엔 충요에 있는 동태찌게를 먹으러 간다. 대관령동태찌게집인데 나 처음 먹어봤다. 고니라는걸, 사리로 고니, 알, 라면 등등 있는데 뇌처럼 오골오골하게 생긴것이 고니다. 2인분을 시키면 엄청나게 먹어대는 오빠랑 나랑 둘이서 배가 터지도록 앉아있기 힘들만큼 먹어도 남는다- _-; 054)777-5577, 경상북도 경주시 충효동 69-1
그리고 고기는 먹고픈데 느끼한 돼지는 이제 그만~ 이다 싶으면 선비오리가든을 간다. 오리고기치곤 굉장히 싼 가격에 괜찮은 맛이다. 양념도 괜찮고 소금도 괜찮다. 1인분에 밥볶아 먹으면 배부르다. 여긴 돌위에 굽기때문에 예열시간이 길다; 전화해서 예약하는게 참 좋은 방법일듯, 054)744-5289,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358-2
아, 그리고 라스칼라도 자주 가는것 같다. 오빠가 까르보나라를 사랑해서, 나도 스파게티 좋아하고, 리조또도 맛있다. 아는 언니집이긴 하지만 오빠가 해물크림스파게티는 여기가 짱이란다. 나더러 배워오라고 했다능;; 간간히 포장해서 가져다 주었는데 괜찮았는지 가서 먹기도 하고 그랬다. 압 네이버가 모른다네; 그래서 지도를 캡처했다. 지도에는 라스칼라라고 나와있군;
그리고 저 위로 보이는 그랏치에도 피자가 참 괜찮다. 스파게티는 조금;;; 그렇고 아무튼 피자는 참 맛있다. 여기 사장님은 접때 우결에서 신영네가 하늘에서 저녁먹을때 식사 준비해주신 분이다. 그냥 생각나서 들렀더니 신영이 싸인이 있어서 알았다. 054)775-0489. 경상북도 경주시 성건동 620-494
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돈가스가 먹고싶으면 하루를 가는데 난 치즈롤돈가스가 제일 좋더라~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ㅋㅋㅋ 어린앤가보다- _-; 맨날 3층씩 쌓아서 먹는다. 여긴 이모네 동네라 처음 가봤는데 괜찮아서 자주 들렀었다. 우동정식도 좋아하고(따라오는 애들이 많아서,ㅋㅋ) 튀김도 맛나다. 그런데 오빠랑은 잘 안갔네; 오빠는 양이 안찬다고 별로라고 했지만 나는 엄청 배부르던데;;; 054)776-2382,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1331-1
아, 그리고 집근처에 있는 황장군! 비싸지만 갈비찜은 맛나다. 해물찜은 그저 그렇더라. 냉면도 괜찮다고 하지만 난 그것도 그냥 그렇더라. 오빠랑 오빠사촌형이랑 갔는데 라면스프맛난다고 했던 말에 괜히 괜찮다가 그런것만 같고;;; 암튼 갈비찜 맛나다. 그리고 비싼데 양은 좀 적은것 같다. 밥이랑 먹고도 냉면도 먹었으니;;;ㅎㅎ
그리고 더울때면 밀면 먹으러 간다. 현대밀면집도 맛나다고 하지만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양많은 현대밀면보다는 줄서서 먹는 밀면식당이 더 나은것 같다. 처음만큼은 아니였지만 아직도 나름 괜찮은 맛이다. 점심시간에 가면 대박- _-;; 그늘도 없는 그곳에서 기다려야 한다 흑, 주문부터 하고 기다리면 빈자리 생기는 데로 들어오라고 한다. 054)749-8768, 경상북도 경주시 황오동 331
그리고 멀리 보문쪽으로 가본다면, 대명콘도나 호텔들이 늘어섰는데 대명콘도가 가격대비 제일 좋았던것 같다. 그렇지만 난 입이 싼지 스테이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비싸고 맛없는 건 빼고, 보문에서 좀더 불국사쪽으로 가다보면 괜찮은 떡갈비집이 나온다. 고색창연이라는 집인데 집은 완전 시골집같이 생겼다. 돼지갈비랑 소갈비가 있는데 주인아주머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돼지갈비가 맛났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약간 속상하고 집에서 멀기때문에 맘먹고 가야하지만 6000원이라는 가격에 참 맛난 한끼다. 054)748-0952,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 626-2
그리고 고색창연 못가서 토함혜가 있는데 한식집이다. 보리밥이랑 청국장이랑 갈비찜 집인데 청국장이 완전 맛있다. 보리밥도 이만한데다 주는데 그걸 다먹어버렸네ㅋㅋㅋ 갈비찜도 녹네 녹아,ㅋ 3가지 세트는 1인분 15000원, 보리밥+청국장은 7000원이다. 또 가고싶다. 으흣 054)745-0445,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 319-2
아, 그리고 보문에서 감포가는 길과 불국사 가는 삼거리에 위치한 보덕산방, 캬아 백숙이랑 쏘주님이랑 어찌그리 짝꿍인지,ㅋㅋㅋ 술이 달다 달어~ 여긴 닭1마리가 4인기준이고 옻닭도 맛나다. 따라오는 죽도 맛나고 할머니가 해주는 반찬같아서 더 맛나다. 미리 예약은 필수! 백숙하는데 오래걸리니까 언제쯤 갈꺼다 하면 알아서 해주신다. 옻닭이 4만원이다. 4명이서 4만원이면 그닥 부담되는 가격도 아니고~ 054)478-8281, 경상북도 경주시 천군동 34
그외 경주 맛집 검색을 하면 안압지 근처에 미주랑 다래랑도 나오지만 나는비추, 첨성대 근처 구로쌈밥을 비롯 여럿 쌈밥집이 나오지만 나는 쌈밥을 별로 안좋아하고 비싸기때문에 비추, 보문가는 길에 맷돌순두부집도 줄서서 먹는다지만 나는 별로, 삼릉에 있는 칼국수집도 맛나다지만 아마도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먹는거라 맛난건 아닐까 하는 의문;;
내가 약간 조금 입맛이 까탈스럽나보다. 어디어디가 맛있고 맛없고 하는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라는걸 다시한번 알리면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사람들이 경상도에 오면 하도 먹을것이 없다고들 해서 울컥 해서 글쓴다^^; 사실 그런것도 있지만 오빠랑 같이 경주에서의 먹을것들을 쭉 잊어먹고싶지 않아서이다.
물론 여기말고도 꼭꼭 숨어있는 맛집이 있을것이다. 그건 뭐 차차 검증을 하면 될일이고-
하아 오빠가 또 보고싶네 이제 고만쓰고 공부나 해야겠다. 곧 시험인데 이러고 있어서야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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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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